베트남과 타이 양국의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
| 이발소 의자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리 이발소 의자 싹뚝 싹뚝 머리 자르는 가위 소리에 사르르 눈이 감긴다 얼굴에 비누칠을 하고 면도를 시작하면 아예 졸음이 쏟아진다 여기서 이렇게 한 숨 푹 자고 싶다 인생이 피곤하다는 것을 이발소 의자에 앉으면 알 수 있다 - 전종문의《청명한 날의 기억 하나》중에서 - * 새해도 많이 바쁘게들 사시겠지요. 비록 침실은 있어도 잠 잘 시간들이 없고 휴식 공간은 있어도 쉴 시간들이 없습니다. TV 시청과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에 시간을 빼앗겨 쉴 틈이 없습니다. 어디에 찍혀 나오는 숫자,그리고 쉼없는 욕심과 경쟁으로 나와 나의 사람들.. 추억과 감사와 배려를 잊고 마냥 바쁘게만 '내꺼' '내꺼' 를 외치기만 합니다. 너무쉬는 시간이 없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몸과 마음이 힘들어집니다. 아무리 바빠도 이따금 시간을 내어 이발소 의자 같은 가장 편안한 자리에 앉아 쉬어야 합니다. |